[한국갤럽] 대통령 지지율 '긍정 20%' '부정 70%' (10월4주차)

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수행평가 지지율이 전주 대비 2%p 하락한 20%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.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갤럽이 지난 10월 22~24일 만 18세 이상 1001명을 대상으로 대통령 직무수행 평가를 조사해 25일 공개했습니다. 

 

윤석열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

갤럽 조사 대통령 지지율

이번 조사 결과 윤 대통령 국정 운영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는 20%, 부정적인 평가는 70%였고, 모름 및 응답 거절이 7%로 조사되었습니다. 한국갤럽 직전 조사에서는 긍정 평가 22%, 부정 평가 69%였습니다.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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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. 윤 대통령 지지율

한국갤럽 10월 4주차 조사<ⓒ한국갤럽 캡처>

 

지역별로 윤 대통령 평가를 살펴 보면 서울에서는 '잘 하고 있다'는 긍정 평가가 17%였고, '잘 못하고 있다'는 부정 평가는 75%로 집계되었습니다. 인천/경기에서는 긍정 18%, 부정 73%였고, 대전/세종/충청에서는 긍정 20%, 부정 68%로 나타났습니다.

 

광주/전라에서의 평가는 긍정 12%, 부정 79%로 나타났고, 대구/경북에서는 긍정 26%, 부정 60%, 부산/울산/경남에서는 긍정 27%, 부정 59%로 조사되었습니다.

 

연령대별 평가를 보면 18세 이상 29세까지는 긍정 17%, 부정 59%였고, 모름과 응답 거절이 23%로 나타났습니다. 30대에서는 긍정 13%, 부정 75%였고, 40대에서는 긍정 6%, 부정 91%로 평가되었습니다.

 

50대에서는 긍정 15%, 부정 81%였고, 60대에서는 긍정 31%, 부정 63%로 나타났습니다. 70대 이상에서는 긍정 41%였고, 부정 43%로 집계되었습니다. 모든 연령층에서 부정 평가가 높게 나왔습니다.

 

직업별 평가 결과를 보면 자영업 직군에서는 긍정 20%, 부정 73%였고, 기능노무/서비스에서는 긍정 12%, 부정 77%, 사무/관리에서는 긍정 15%, 부정 77%, 전업주부층에서는 긍정 21%, 부정 68%, 학생은 긍정 18%, 부정 61%, 무직/은퇴/기타에서는 긍정 33%, 부정 48%로 집계되었습니다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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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. 긍정·부정 평가 이유

대통령 지지율 긍정 부정 이유<ⓒ한국갤럽 캡처>

 

윤석열 대통령 국정 평가와 긍정 평가와 부정 평가 이유를 물었습니다. 긍정 평가 이유로 가장 많은 답변은 외교 27%였고, 이어 국방/안보 9%, 결단력/추진력/뚝심 5%, 전반적으로 잘한다 5%, 의대 정원 확대 5%, 주관/소신 4%, 공정/정의/원칙 3%로 나타났습니다.

 

부정 평가 이유로는 김건희 여사 문제 15%, 경제/민생/물가 14%, 소통 미흡이 12%, 전반적으로 잘못한다 6%, 독단적/일방적 6%, 외교 4%, 경험 자질 부족/무능함이 4%, 의대 정원 확대 3%, 통합 협치 부족이 3% 순으로 조사되었습니다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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